수영이와 형범이의 가을 여행~ 1부

Posted 2006.10.11 23:49 by BeomE

09/25/2006 드디어 D-day.
이날 형범이와 수영이가 2주년 기념 여행 & 1년에 한번씩 여행을 가자는 약속을 지키는 날이다.
여행이라는게 항상 출발하기전에 이런저런 문제거리가 생기기 나름이지만 이번 여행도 여러가지
문제가 우리를 힘들게 하긴 했지만 결국 비행기 예약을 3번이나 변경하고 드디어 우리의 여행의 날이 우리를 맞이 했다.
우리의 여행 계획은 25일 저녁 비행기로  제주 -> 대구 로 올라간뒤 1박
26일날 아침에 차량을 렌트한뒤 2박 3일간 차와 함께 경북지역을 여행하고
29일날 낮 비행기로 내려오는것이 우리의 계획 이였다.

작년 여행 부산&전남(08/18/2005~08/21/2005), 단양&제천(10/28/2005~10/31/2005) - 차후 올릴 계획
과는 다르게 이런저런 준비를 많이 못했다... 어디를 갈것인지 무엇을 볼것인지도 결정안한채 우리는 아주 커다란 땅덩어리인 경북으로 향하게 된것이다.

드디어 25일 저녁 7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출발~~ ♪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
대구에 도착을 하긴했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시간이 너무 늦어버렸다. 시내에 도착한 시간은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숙소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간지라 그냥 주변에 대충 괜찮은곳으로 들어가 1박!


진짜 여행의 시작인 26일 아침이 우리를 맞이했다.
미리 예약했던 렌트카로 연락 SK Enclean Platinum 회원의 혜택을 한껏누려
NF Sonata 2.0 LPG 고급형 모델을 3일(72시간) 보험료 포함 157,000원에 렌트를 하였다.
※ 참고사항
   - 내륙지역은 제주도와는 달리 요금이 하루에 10만언 내외다.(성수기 비수기가 따로 없다 -_-)
   - 네비게이션이 비치되어 있지 않은곳이 90%이상이다.
좋았던점은 네비게이션은 무료로 빌려주었다(네이트 드라이브). 아이나비 와 같은제품에 비해선 좀 성능이 안좋다는것을 느끼긴 했지만 나름대로 길잘 찾아주었으므로 만족한다.


렌트한 차가 바로 이차다. 10,000km도 채 안탄 새차 냄새 풀풀나는 여튼 차량은 깨끗하고 좋았다.
여자친구가 새차 냄새를 싫어해서 좀 그렇긴 했지만... 우리 카렝이는 적응되어서 괜찮다나 뭐라나;;;

아~ 여기는 대구를 나와서 경북 영천시에 돌할매를 보기위해 가는길에 논이 예뻐서 내린곳이다.
옆에 포도나무도 있었지만 철이지나서 그런지 잎사귀가 너무 안예뻐서 그냥 pass~

여친사마의 사진도 올려줘야지 ^^

그길을 지나서 도착한곳이 바로 여기다. 이 사당같은곳에 돌할매가 모셔져 있다.

입장료는 없고 초(2개들이) 한상자에 1,000원이라고 하면서 내민다.
소원빌러 온곳이므로 초를 구입해서 불을 붙이고 돌할매에게 소원을 비는 그런 순서다.

돌할매에 얽힌 전설이 많이 있었는데 기억나는것은 없고. 단지 소원비는 방법이 독특하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가운데 검은 물체가 바로 돌할매이다.
우선 아무런 생각이 없이 그냥 돌할매를 손으로 들어올리면 약간 무겁긴 하지만 잘 들린다.
하지만 소원을 빌고 절을한뒤에 돌할매를 들어올렸을때 돌할매가 처음과 같이 들리면
돌할매가 소원을 안이뤄 주는 것이고 돌할매가 안들리면 돌할매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것이다.
거짓같아 보였지만 -_- 진짜 안들린다. 어쩌면 사람이 소원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힘을 다 안쓰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안들렸다.
여튼 돌할매가 내 소원을 들어주시리라는 믿음을 갖고 다음 목적지로 향해 떠났다~~^^ 룰루~

다음목적지는 경북 영천시 만불산 만불사 였다.
만불사 이름부터가 만불사... 사찰은 사찰인데 불상이 만개란 뜻인가?? 라는 의문을 갖고 도착한곳은
정말 그이름이 그뜻인가 하는 의문을 갖을정도로 불상이 많이 모셔져 있는 절이었다.
절의 규모또한 산 하나가 다 절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넓었다.
입구는 공사가 한창이라서 좀 불편했다.

비포장 길을 지나 우리를 처음 맞이한것은 예쁜돌담길과 그뒤에 있는 소위에 앉아 피리부는 소년이였다
우리가 그곳을 그냥 지나칠리는 없고 사진한장 찰칵 !!!

절에 들어서서 처음눈에 들어온것이 바로 종이었다.
사람도 한번 쳐볼수 있게 만들어진것이 다른절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다가가보니 큰종은 칠수가 없었으며 옆에 놓인 작은 종만 칠수가 있었다.
그런데... 종을치러 다가간순간 범종(큰종을 이렇게 불러야하나??)의 모습이 좀 이상했다...

이게 뭐지 ;;;;;
그렇다 큰종은 작은 부처님들을 각인시켜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섬세함에 한번더 감탄...

가는길마다 불상이 이렇게나 많이 놓여져있었다. 불상마다 이름이 적혀있는것을 보면 다 시주를 한듯하다. 하지만 그 숫자가 너무나 많아서 -0-

산으로 올라가는길이 있었는데 위로 올라가면 커다란 불상이 있다고해서 산행에 나섰다.
어느정도 올라갔을까... 한 15분? 불상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묘지가 나왔다. 정말 터가 좋은곳이라서 이곳에 묻힌 사람들은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의 장소 였다.

그리고 결국 도착한 산의 정상에는 정말 커다란 불상이 있었다.
내손바닥 위에 ㅎㅎ

하지만 이정도로 크다... 사진으로는 어찌 표현이 안되는 부분이다 .

불상을 뒤로하고 내려오는길에 만난 손바닥 의자...
테이블도 있었던거 같은데 옆에 넘어져 있는것이 테이블이다. 어떤넘이 부셨을까 -_-;; 쩝

만불산을 뒤로하고 우리는 천문대로 향했다
나머지는 2부에서 계속 됩니다^^*
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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